3개 단체 통합 '김포시야구소프트볼협회' 창립

김포시야구소프트볼협회 창립식이 지난 17일 김후경 초대회장 취임식을 겸해 김포컨밴션웨딩홀에서 김포시내 야구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체육회와 생활체육회의 통합에 따라 김포시야구협회, 김포시야구연합회, 김포시소프트볼연합회 등 3개 단체가 통합한 김포시야구소프트볼연합회는 이날 유영록 시장, 백인천 프로야구감독을 비롯 야구인 150여명이 자리를 함께 하며 김포시야구소프트볼협회 창립을 선포하고 축하했다.

 

김후경 초대회장

김후경 회장은 “그동안 각각 노력해온 3개 단체의 사업의 연속성을 유지하고 협회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포시체육회장인 유영록시장은 “김포시는 야구에 관심이 높은 시민이 많다”면서 “야구동호인들의 화합을 통해 김포시 야구발전에 한 획을 긋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홍철호 국회의원과 김두관 국회의원의 축사를 각 사무국장이 대신 전했다.

한편 이날 1990년 최우수감독상을 수상한 바 있는 백인천 감독이 자리를 함께 해 눈길을 끌었는데 백 감독은 “경기장에서 불러 준다면 김포시 야구발전을 위해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오니산리 야구장을 관리하며 김포시 생활체육에 크게 기여한 해병 2사단 이재욱 8연대장을 비롯 12명의 야구인들이 각급 기관장의 표상을 수상했다.

수상자 명단

□김포시체육회장, 김포시장상

△이숭상 경기이사 △한근수 심판

□ 김포시의회 의장상

△김포시야구소프트볼협회 시설이사 박지훈 △변상남

□홍철호 국회의원상

△김포시야구소프트볼협회 오창교 △고현진

□김두관 국회의원상

△김포시야구소프트볼협회 김찬 사무국장 △해병대제2사단 이재욱 제8연대장

□김포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 공로패

△홍보이사 정두해 △시설이사 최재원 △재무국장 김학준

창립식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