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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2024.04.18  12:3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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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악가 故유준상 하늘의 별이되다.

 

성악가 故유준상씨

성악가 故유준상씨가 지난 17일 심정지로 인해 하늘의 별이 되었습니다.
1978년생인 故유준상씨는 한국예술종합대학을 졸업하고 이태리 베르디 국립음악원과 시립음악원에서 유학을 마쳤다.

 미국 시티오페라 하우스에서 데뷔한 후 링컨 센터, 케네기 홀 무대에 오르면서 오페라 마술피리, 파우스트, 사랑의 묘악, 라트라비아트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오페라 가수로서 왕성하게 활동 중이었던 한국에 몇 안되는 베이스 가수였다.

‘김포의 위상을 높인 자랑스런 김포인’에도 선정되었던 고인은 코로나극복 베란다 음악회, 가을밤의 추억 ‘10월의 어느 멋진날에’, 김포예술제, 김포뱃길축제 등 전문음악인의 수준 높은 음악을 시민들과 다양하게 공유하며 김포사회 클래식 문화 확대에 크게 기여했다.

허리디스크로 링거를 꽂은 채 연미복을 입고 아리아를 열창하여 많은 웃음과 행복을 안겨 주었던, 떠돌이 약장사 ‘둘카마라’(오페라 사랑의 묘약) 告 유준상! 많은 김포 팬들은 오래토록 그를 기억할 것이다.

유족으로는 부인과 아들이 있으며 장례식장은 풍무동 소재 쉴락원 3호실 발인은 20일 9시 장지는 수원시 연화장을 거쳐 김포 무지개뜨는 언덕에서 영면에 든다.

곽미애 기자 miya33169@naver.com

<저작권자 © 김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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