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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청은 세계적 추세, 김포가 최적지

기사승인 2024.04.23  21:5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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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포 유치 시, ‘한국형 이민청’ 모델 유치 선도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장도시인 김포시가 이민청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법무부의 출입국·이민관리청 신설에 최적화된 맞춤형 제도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미래교통요충지로서의 강점과 첨단산업단지 조성을 진행 중에 있는 김포시는 7개 대규모 산단을 포함해 11개 산단, 7,568개의 기업체 보유 현황, E-7-4(숙련기능인력)비자와 E9(비전문취업)비자 보유인이 전국 지자체 중 2위다.

시 관계자는 “이민청 유치가 현실화되면 김포시 경제에 장기적으로는 3,980억의 생산 효과와 2,000억의 부가가치 효과, 2,700여명의 직간접 고용효과가 발생해 도시브랜드의 격상, 국제도시로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외국국적동포보다 등록 외국인이 더 많은 김포시는 재외동포위주가 아닌 다양한 이주민이 살고있는 수도권의 대표적인 다문화도시로 혜택을 볼 수 있는 수요가 상당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고 김포가 최적의 입지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민청이 설립되면, 외국인들이 몰려 오는 것이 아니냐는 오해가 있는데 이는 사실과 다르다” 며 “이민청은 출입국 사무를 보는 대민행정기관이 아니라, 외국인 사회통합·이민정책을 수립하는 정책수립기관으로 외국인 관련 업무가 다부처에 분산되어 있는 행정 비효율성을 개선하고, 외국인 정책의 전체적 컨트롤타워 기관의 필요성으로 기관설립이 대두된 것이다. 따라서 현재 논의되고 있는 이민청 조직은 다부처의 파견 직원들로 구성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김포시는 지난해 4월 출입국·이민관리청 유치 TF를 구성, 5월에 한동훈 당시 법무부장관을 만나 김포시에 이민청 유치 의사를 전달했다. 이어 8월에 이민청 유치 TF 회의를 개최하며 유치활동을 본격화했으며 지난해 11월 법무부 및 국민통합위원회에 김포시 유치 제안서를 전달했다. 이후 12월에는 이주배경청소년 가족들이 김포시 이민청 유치 지지 선언을 했으며, 현재 출입국·이민관리청 유치를 위한 연구 용역을 진행 중이다.

 

 

 

김포저널 gimpojn@naver.com

<저작권자 © 김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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